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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육아지원금 첫만남 이용권을 아십니까?

삼남매육아맘 2022. 5.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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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시 최초 1회 지급되는 바우처

2022년 저출산 고령사회의 원인으로 출산과 육아 관련 지원금이 참 많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현재 출산을 앞둔 예비 육아맘들을 위해서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는 육아지원금인 첫 만남 이용권에 대한 신청방법, 이용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이란?

첫 만남 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출산 아동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국가 바우처랍니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라면 누구나 해당됩니다. 이용권 지급일을 시작으로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금 포인트는 자동 소멸됩니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고, 유흥이나 사행 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첫 만남 이용권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첫 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친권자, 양육권자, 후견인 그 밖의 아동을 사실상 보호˙양육하고 있는 사람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방문신청, 온라인 신청, 우편 또는 팩스 신청의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방문신청은 보호자 또는 그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또는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모두 방문 신청만 가능하므로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우편 또는 팩스 신청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제53조에 따라 여성수용자가 아동을 교정시설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첫 만남 이용권 신청은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청할 때의 제출 서류는 먼저 「사회보장급여(사회서비스 이용권) 신청(변경)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국민행복카드 상담전화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신분증이 있으면 됩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자동차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청소년증 중 하나만 있으면 되고 혹여라도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주민등록 발급 신청 확인서로 대체 가능합니다. 대리 신청할 경우에는 「첫 만남 이용권 관련 위임장」 및 보호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첫 만남 이용권 이용방법 및 잔액조회

첫 만남 이용권은 신청하여 보통은 30일 전에 결과가 통보됩니다. 지원대상으로 결정 통보가 되면 통보된 날의 익일 200만 원이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이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니까 아동이 2022년 4월 1일 출생아일 경우 2023년 3월 31일 24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용기간 종료일의 익일부터 바우처가 소멸되므로 이용기간이 경과하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잔액조회는 기저귀 바우처와 동일하게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 홈페이지에서 [본인부담금 잔액조회]로 확인이 가능하고, 또는 전담 금융기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가 지급된 국민행복카드로 아동양육에 필요한 의복, 음료 또는 식료품, 가구 등의 물품을 결제하면 됩니다.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의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기타 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 (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앞에 언급한 제외업종을 빼고는 온라인몰,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원은 알아보지 조리원마다 사용 가능한 곳이 있고, 가능하지 않은 곳이 있으니 사용 전 꼭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만약 바우처를 동시에 수급하여 사용할 경우 각 물품을 각각 결제해야 바우처로 차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첫 만남 이용권도 지원받고 기저귀 바우처도 지급받은 상황일 경우 판매점에서 기저귀 3만 원과 아동양육에 필요한 생필품을 2만 원을 구입하여 한번에 결제를 하면 기저귀 바우처 3만 원 차감 후, 생필품 2만 원 개인부담으로 결제가 됩니다. 그러나 기저귀 3만 원과 생필품 2만 원을 각각 결제하면 생필품 1만 원은 첫 만남 이용권에서 차감이 가능하므로 같이 구입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따로 결제를 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임신 축하 및 초기 육아지원금인 첫 만남 이용권

임신 축하 및 초기 육아지원금인 첫 만남 이용권은 최초 1회만 지급이 가능한 국가 바우처입니다. 대부분은 출생 신고할 때에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첫 만남 이용권뿐만 아니라, 양육수당과 출산지원금 등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 또한 아이의 부모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고, 대리인(친부모 및 시부모)만 대리 신청이 가능한데, 이때에는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반드시 해당 거주지의 읍, 면, 동 행복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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