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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들의 어린이집 고르는 꿀팁과 입소대기 신청방법

삼남매육아맘 2022. 4.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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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들의 첫 사회생활, 어린이집

일반적으로 36개월 이전에 영유아들이 첫 사회생활인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인만큼 신경 써야 할 것도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팁도 있어서 어린이집 고르는 꿀팁과 입소대기 신청방법, 입소 전 준비할 것들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유아 어린이집 고르는 Tip

요즘 같은 시기에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낸다는 건 다소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아동학대 문제도 아이들 급식문제로 이슈화되는 기사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워집니다. 그렇지만, 어린이집을 아예 안 보낼 수는 없기에 선택할 때 제가 사용하는 몇 가지 꿀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 근처의 어린이집을 몇 군데 눈여겨보았을 겁니다. 아이를 보낼 어린이집 리스트를 정했다면 저는 [어린이집 정보공개 포털] 사이트에서 보육기관의 정보를 살펴보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아이사랑 앱을 알고 계신 분이라면 그 앱에서도 어느 정도 볼 수는 있지만, 사이트에 내용이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휴대폰보다는 PC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가 눈여겨보는 곳은 [어린이집 정보공개 포털 → 빠른 어린이집, 유치원 찾기 → 영유아 및 교직원 → 보육교사의 현 기관 근속연수] 부분입니다. 어린이집 이름을 검색하면 현재 그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의 근속연수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보육교사가 오래 일하고 있는 곳이라면 '그만큼 환경이 좋거나 오래 다닐만한 이유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두 번째로 눈여겨보는 것은 일하시는 선생님들의 표정입니다. 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개인적으로 파악한 것은 아이들을 보냈을 때 선생님들의 표정이 밝으면 밝을수록 아이들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양육자가 주로 엄마이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이 양육자이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듯이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의 표정이 밝아야 그 에너지가 아이들에게도 전달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인들의 평가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그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거나, 보내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최종 선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각자의 기준이 있고 노하우가 있겠지만 위의 세 가지 팁은 선택하실 때 도움이 많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영유아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방법

영유아의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은 대부분 아이사랑 앱에서 진행하면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어린이집은 1년 전에도 입소대기 신청을 하는 곳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여유 있게 내년 3월 입소를 원할 경우 7월~8월 정도에는 입소대기 신청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아이사랑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후 메인화면에 [입소대기 신청] 부분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때에 로그인은 아이디와 공동 인증서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편한 것으로 선택하여 로그인하면 됩니다. 입소대기 신청을 클릭하여 들어가면 1번~5번까지 순서대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신청하시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먼저 아이를 보내고자 하는 보육기관을 검색하여 선택하고, 입소대기 희망아동을 선택합니다. 이때에 등록이 안되어 있다면 [아동 등록]을 클릭하여 보호자 정보를 등록하고, 아이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이 가능합니다. 등록을 마치고 나면 "자동 연계 입소 순위 항목 성공하셨습니다."라는 창이 뜨고,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이건 아이에게 이미 등록되어 있는 한부모 가정 혹은 다문화 가정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자동으로 체크되는 부분입니다. 자동 연계되는 조건이 없다면 아무런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자동연계정보] 밑으로 1순위, 2순위, 3순위라 하여 해당 조건에 체크를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다자녀나 맞벌이 부부 등과 같은 경우 이곳에서 체크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응급처치 동의서, 귀가 동의서 및 희망 보육 시간대 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에 모두 체크를 하고 입소 희망 예정일을 세팅한 다음 입소대기 신청을 클릭하면 끝이 납니다. 완료 후에 입소대기 순번을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영유아 어린이집 입소 전 미리 해두면 도움 되는 것들

우선 영유아가 어린이집 입소 1순위 혹은 2순위에 해당된다면 그 조건을 확인하게 되는 증빙서류를 제출하게 되어있습니다. 가량 맞벌이 부부인 경우, 재직증명서나 소득확인서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증빙서류는 거의 공통적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서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만 4세까지는 낮잠시간을 갖는 것이 원칙이기에 미리 내 아이에게 맞는 낮잠이불을 구매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어린이집 낮잠시간은 대략 1시~ 1시 30분 사이이므로 이 시간에 맞춰 미리 낮잠 패턴을 잡아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에 미리 구매해둔 낮잠이불에서 아이가 낮잠 자는 연습을 하면 어린이집에 가서도 안정감을 갖는 데 도움이 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 감기나 전염병에 잘 걸려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집에서만 생활하다가 단체생활을 하는 까닭입니다. 미리 종합비타민과 아연이 함유된 면역력 강화해주는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영유아 건강관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시작되는 어린이집 생활

아직은 엄마와 떨어지는 게 두려운 36개월 미만 영유아입니다. 어린이집 생활을 처음 시작하면 적응할 때쯤 꼭 한 번씩 아프기 시작합니다. "잘할 수 있어"와 같은 엄마의 격려와 응원이 아이가 어린이집 생활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미리미리 면역력을 높여주어 건강관리도 해주고 위에서 알려드린 어린이집 고르는 꿀팁과 입소대기 신청방법, 입소 전 미리 해두면 도움 되는 것들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36개월 미만에 대부분 시작되는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어린이집에서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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