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출산 혜택 모르면 내 손해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4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그 외에도 정부지원되는 출산 혜택이 너무 많기 때문에 2탄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은 똑똑하게 다 챙겨서 받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비롯한 정부지원 출산 혜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산 후 정부지원 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이 혜택은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산후도우미, 건강관리사 바우처를 제공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지원 제도입니다.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은 가능하지만 태아 유형(단태아, 쌍둥이), 출산 순위(첫째 아이, 둘째 아이), 소득 수준(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집니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이므로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보건소 방문신청은 어렵고, 저 같은 경우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필요서류와 함께 신청하니 며칠 후에 보건소에서 지원유형과 사용기간을 알려주셨습니다. 지원기준은 똑같지만, 정확한 신청방법과 절차에 관한 부분은 해당 지역 관할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
영아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양육을 지원하고자 제공되는 혜택으로 소득조건 등의 선정 기준에 적합한 경우 최대 24개월동안 영유아 1인당 기저귀는 월 70,000원, 분유는 월 90,000원의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매달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3개월 주기로 생성이 되어 3개월마다 기저귀는 21만 원, 분유는 27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지급되면 알림 문자가 발송되지만, 잔액조회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신청은 영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과 복지로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 중 편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저귀 바우처 신청방법 및 사용처 등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따로 링크해드렸습니다. 금액만 변동되었을 뿐 나머지는 동일한 내용이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출산가구 전기료 경감 혜택
출생일로부터 3년까지는 전기료의 30% (월 16,000원 한도)를 할인해주는 혜택입니다.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 123에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만약 혜택받는 동안 이사계획이 있다면 이사 후에 다시 신청하면 혜택을 이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관리비 중에서 전기료 할인 적용을 받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정부지원 출산혜택은 똑똑하게 다 받아가는 게 이득
모르면 몰랐지, 정보를 알고나면 안 받아가는 게 손해 아닐까요? 물론 대부분은 출생신고를 하면서 행정복지센터에서 알려주시기는 하지만, 간혹 누락되는 혜택도 있을 수 있으니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육아휴직제와 다자녀 혜택에 관한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내용이 너무 광범위하여 하나씩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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